괴산경찰서 도안파출소(소장 이영희)는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정문초소와 담장을 철거하고 휴식공안을 조성해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도안파출소에 따르면 정문초소 3.2평과 담장 6m를 철거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단나무 아래를 「민원인 쉼터」로 조성, 대리석 의자 3개를 설치했다.

이곳 민원인 쉼터에는 어린이부터 마을 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민들은 열린 경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주민들을 위하는 경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안파출소는 도안면 전체 26.43㎢의 면적에 1천 62세대 3천 2백 8명을 관할하고 있으며 경찰개혁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소장은 『그동안 농축산물 도난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7회에 걸쳐 5백 78명을 교육했다』면서 『13개 마을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관내 치안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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