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고층…차별화된 주상복합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대형 주상복합 사업이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서남부 택지개발지구가 대전지역 주택공급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유성 상권의 중심인 호텔 인근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비계획이 예정된 유성천은 대전의 하천복원 사업대상으로 오는 2009년까지 약 16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천변테라스·인공폭포·야간 경관조명 설칟음악분수·산책로 등 서울의 관광명소가 된 청계천에 버금가는 명소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 유성고·대덕고·카이스트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는 것도 주거 환경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다.

이러한 대전시와 유성구의 상업시설 활성화 사업은 상권 활성화의 기대감과 인근 택지개발로 인해 유성구 봉명동 일원이 주목을 받으면서 대형 주상복합 사업 추진이 여러 곳에서 진행 중으로 향후 유성지역의 변모가 주목된다.

GS건설은 지난 3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유성자이 350가구 분양에 들어갔다.

유성자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40층, 35층, 33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135.53~297.52㎡(41~90평형) 350가구로 건축된다.

특히, 복층으로 지어지는 대형평형을 포함해 모두 5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유성자이는 대전 최고층인 지상 40층에 전세대 남향배치의 탁트인 전망과 보안 및 안전을 갖춘 프리미엄 주거단지다.

지하 1층에서 6층은 주차장, 지상 1층~4층 까지가 상가로 꾸며지며, 지상5층은 주민휴게 공간으로 처리했다.

아파트는 6층부터 시작해 저층부도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며, 지상 4층에는 530여평 규모의 자이안 센터가 설치돼 주민들이 골프, 헬스, 사우나,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GS건설 관계자는 “유성자이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이며,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로 설계돼 건강과 재태크 측면에서도 관심을 갖기에 충부하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대 정문앞 대학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전화 042-82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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