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9일 충북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의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2005년 14억400만원(1천170명)을 컴퓨터 구입비로 지원한 것을 비롯, 2006년 17억400만원(1천549명), 올해 상반기에 3억9천만원(390명) 등 모두 3천109명에게 34억9천8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들 학생에게는 인터넷 통신비로 2005년 3천825명에게 8억400만원, 2006년에 6천315명에게 33억7천300만원,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6천21명에게 8억7천100만원 등 모두 50억4천800여만원을 지원했다.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을 통해 계층간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고 이들의 정보화 접근 환경을 개선, 공교육 내에서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밖에도 저소득층 자녀의 소프트웨어 구입비, 위성방송 수신료,케이블TV 수신료 등을 따로 지원해 학생들이 가장 흥미롭게 접하는 정보화 교육에서소외계층이 따로 없도록 예산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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