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명, 충남 6명

충청권에 교원 정년을 넘긴 사립 학교 교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 의원(민노)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정년 초과 교장은 모두 91명이며 70세 이상 교장은 4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의 경우 교원 교원 정년인 62세가 넘은 사립학교 교장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5명으로 확인됐고 충남은 지난해 7명에서 올해 6명으로 1명 줄었다.

대전은 정년을 넘긴 사립학교 교장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충북의 최고령자는 66세로 5명 모두 60대며 충남은 78세로 60대 2명, 70대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충북의 경우 모두 7천784만원으로 1인당 평균 1천557만원, 충남은 2억8천629만원으로 1인당 4천772만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