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룡시견학단 방문
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의 현장 견학과 토론을 통해 화룡시 교육현장에 접목시키고 싶다는 내용이 지난 7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한통의 글이 계기가 돼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도교육청에서 이기용 교육감을 만난 허승필(許承弼) 견학단장(허룽(和龍)시 교사진수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문화유산 직지(直指)를 만든 고장의 교육현장을 살펴보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는데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면서 "충북교육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고 중국으로 돌아가 조선족 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학단은 이날 과학교육연구원,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등 4박5일 동안 충북교육청 소속의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 등 교육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박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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