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황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국제화 도시로서 무한한 성장가능성과 발전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재정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심의회에서 '국제화 교육특구' 로 지정받았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국제화도시로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인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월초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국비 217억원, 도비 85억원 등을 지원받아 교육관련 특화사업을 펼 수 있게 됐다.

시가 추진할 특화사업은 대중국 무역의 전진기지로서 중국전문인 양성 위한 공자학원 설립 및 중국어 교육사업,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충남 외국어 고교 설립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잠재력 개발 위한 특성화중학교 설립,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중·고 원어민강사 배치사업 및 영어캠프 운영과 영어 방과후 학교 운영 등 7개 사업이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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