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강화 … 다양한 문화사업 펼쳐

아산 순천향대학교는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자아카데미(Confucius Institute) 개원식이 닝푸쿠이(寧賦魁)주한중국대사, 강희복 아산시장, 중국측 교육파트너인 중국천진외대 시우강(修剛)총장 등이 참가운데을 28일 오후3시 인문과학대학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갖었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는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대상(기업체등록등), 일선학교(초,중,고) 중국어 교사양성, 중국문화연수 및 탐방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운영, 중국유학 희망자 자문서비스제공등 다양한 문화사업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중점추진사업으로 ▶지역주민평생교육지원 ▶글로벌지역인재 양성 ▶MBA과정 신설운영 ▶GBS과정 신설(재학생) 운영 된다.

또 순천향대학교 학위취득과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써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 CEO를 위한 MBN 과정운영으로 향후 지역문화 센터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게 된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정부가 운영하는 중국어교육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세계각국에 설립하고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해 54개국에 설치되어 있으며 순천향대가 163번째로 개원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공자아카데미를 통해 대학 내 중국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중국어 교육 및 문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영호 / 아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