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가수이며 사랑의 전령사인 chage & aska가 기금마련 딸들을 위한 한·일 친선 콘서트를 갖기 위해 서울에 온다」 이미 일본과 아시아 및 유럽지역에 어린이 및 노약자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의 서울 공연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자 국내외 여론은 물론 이들을 아끼는 한국 팬들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다.

한국여성기금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서울시·한국관광공사·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과 27일 오후 6시30분 2차례에 걸쳐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무르익어가는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청량감 있는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부문화 확산과 한국여성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열어주기 위한 기금마련 활동의 일환으로 「1백만 추진위원」을 모집해 온 한국여성기금추진위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

한국에서 영화화되기도 했던 일본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주제가인 「say yes」를 발표하였고 일본 골드 디스크상에서 대상 포함 6개 부문을 독점 수상한 경력이 있는 차게 앤드 아스카는 뛰어난 음악성과 공익적 연주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도 무료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입장료 전액도 한국여성기금에 기부하게 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10만원, S석=6만원, A석=4만원 B석=2만원이며 이 입장료는 한국여성기금으로 기부되는 동시에 공연 관람자는 여성기금의 추진위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티켓은 지난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전국 유명 예매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문의(지역번호 없이 1588_7890)와 인터넷(www.ticketlink.co.kr)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여성기금은 아름다운 사회 명예로운 기부문화 캠페인 「나누는 교육, 가정에서부터」 전개를 위해 「집집마다 기부 저금통장 갖기운동」을 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1백만 추진위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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