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특급 소방수 구대성이 지난주 송진우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팀의2연승을 견인,「세이브뱅크 포인트」8월 첫째주 수상자로 결정됐다. 세이브뱅크 포인트상은 스포츠서울과 신흥 인터넷업체인 세이브뱅크(주)가지난주부터 매주 프로야구 전구단의 마무리투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이다.

계산법은 세이브에 ＋3점,구원승은 ＋2점을 주고 구원패에게는 －2점을적용,마무리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구대성은 이에따라 지난주 2세이브로 6점을 얻어 8월 첫째주 위재영에이어 두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송진우는 지난 1일 대전 ＬＧ전에서 송진우에 이어 등판,2.0이닝동안1실점으로 막아 팀의 3_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6일 인천 ＳＫ전에서도 또다시 송진우에 이어 2.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5_4 승리를 지켰다. 한마디로 구대성은 송진우와 합작,지난주 팀의 2연승을 지키며 「송진우_구대성」불패신화를 재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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