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배합사료로 사육 … 고품질 고기 호평

연기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를 대상으로 '도원 진생원포크' 브랜드를 개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4억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

'도원 진생원포크'는 브랜드의 기본인 사료·종돈·사양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사료에는 인삼가공 부산물인 인삼박, 셀레늄, 비타민E 등을 첨가한 특수배합사료를 먹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현재 전국 대형유통업체인 홈에버 및 이마트 등에 연간 770여톤를 공급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도원진생원포크'는 ▶육질이 단단하여 불에 쉽게 타거나 줄지 않고 ▶육즙이 풍부하여 감칠맛이 나고 ▶육질이 부드럽고 연한 특징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친환경 고품질 돼지고기로 호평받고 있다.

또 판매시 전국판매가의 5％이상의 높은 가격을 유지해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 기여 등 인지도가 날로 향상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 군은 금년도 모돈갱신 375두, 우량정액 5천복, 사료첨가제 10톤 등을 지원해 양돈농가 사양기술 향상 및 품질고급화, 균일화에 전력하는 등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원 진생원포크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월에 관내 양돈농가 11가구가 참여해 설립하여 최초 회원농가, 사료회사, 도축가공회사, 판매 전문화 등 수평계열화 시스템을 갖춘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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