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 호음 실버밴드 전국무대서 특별상

순수 농촌노인들로만 구성된 고덕 호음 실버밴드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전국농촌건강장수마을 평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해 특별상과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우수사례 은상을 수상했다.

▲ 예산 고덕 호음 실버밴드가 전국 농촌건강장수마을 평가회에 출전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조직한 '고덕 호음 실버밴드'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노인어르신들이 기타 3명, 전자올겐 2명, 드럼 2명, 색소폰 2명 등 총14명으로 순수 농촌노인들로 구성된 밴드로서 매주 1회이상 바쁜 영농철에도 틈틈히 연습해 발족 1년 만에 전국무대에 진출해 특별상의 영예와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우수사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볏짚공예, 손가락운동을 위한 수공예, 한글·한자 공부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농촌마을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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