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1천만원 투입 내달 10일까지 조성

연기군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 쉼터를 조성하는 등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쉼터는 전동면 노장리 전동역 앞 철도부지내 525㎡로 철도청과 협의해 무상사용허가를 얻어 추진하게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전동역 구내 선로변 수목제거 및 주변 방음벽 설치공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사업은 1천만원을 들여 장송7주, 홍단풍, 주목, 연산홍 등의 수목류 식재와 잡목제거, 휴식시설을 다음달 10일까지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동역 및 면사무소 주변일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철도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달용 전동면장은 "쉼터 조성을 시작으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원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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