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7일 청주문화관서 '청춘미술교실' 작품전시회

청주예총이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대상 미술공예교육 프로그램 '청춘미술교실'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청주문화관 1, 2전시실에서 배움의 결실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춘미술교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2007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여가생활과 삶의 기쁨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실시됐다.

청춘미술교실은 매주 1회 2시간 포크아트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교육으로 2회의 초청강의가 이루어졌고, 세대 간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2회의 현장체험학습 등도 틈틈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쌓았던 실력을 가족, 친지, 넓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쁨과 삶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기간 중에 완성했던 메모판, 장식장, 열쇠고리 등의 다양한 포크아트 작품이 100여점 전시된다.

또한 청주예총이 2005년부터 문화예술 복지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희망재활원생 포크아트 작품, 사진교육 프로그램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회원들의 사진작품과 청주미술협회(회장 강병완)의 회원작품이 찬조 전시되어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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