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9만8천977명·충북 114만6천102명·충남 153만2천752명

충청권 대선 유권자가 총 377만7천831명으로 확정됐다.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 치러질 제 17대 대통령 선거의 관내 유권자가 109만8천977명(남자 53만9천891명, 여자 55만9천86명)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02년 제16대 대선 때의 99만8천541명에 배해 9.1%(10만436명) 늘어난 것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36만8천547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 20만4천994명, 동구 19만1천518명, 유성구 17만6천526명, 대덕구 15만7천392명 등의 순이다.

▲ 대통령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종반 열전을 벌이고 있는 각 후보들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은 소망한다, 국민에 헌신할 대통령을.
또 충남지역의 유권자는 2002년 대선 때 139만8천762명에 비해 9.6%(13만3천990명) 늘어난 153만2천752명(남자 76만2천980명, 여자 76만9천771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38만4천145명으로 가장 많고 계룡시는 2만5천719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충북지역 유권자 수는 남자 56만7천405명, 여자 57만8천697명 등 모두 114만6천10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치러진 5·31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 수 112만6천282명보다 1만9천820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흥덕구가 27만7천547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상당구 18만4천975명, 충주시 15만7천206명, 청원군 10만9천982명, 제천시 10만5천649명이다.

또 음성군 6만8천117명, 진천군 4만6천260명, 옥천군 4만4천227명, 영동군 4만1천56명, 괴산군 3만 1천545명, 보은군 2만9천383명, 단양군 2만6천564명, 증평군 2만3천591명 이다. /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