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미원공고 시작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지역교육청을 5곳을 포함해 모두 39개 기관에 대해 행정감사를 벌인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1월7일 미원공고를 시작으로 전산기고, 2월은 음성고, 충북고, 단재교육연수원, 3월은 음성교육청, 괴산고, 주성고, 충주성모학교 등 12월말까지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중점감사대상은 대상기관의 주요사업계획 추진실태, 비위·부정의 개연성이 많은 취약분야, 교육과정 운영·학사·예산회계 관리, 시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등 안전문화 정착 등이며 서류 확인 위주의 감사에서 현장점검 또는 사이버 감사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다.

감사 인원은 기관 규모에 따라 5명에서 8명까지, 감사일수는 교육청은 6일이고 나머지 기관이나 학교는 4일간, 감사 주기는 시지역과 청원교육청은 2년, 이외의 교육청과 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은 3년에 한번씩 실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상의 종합감사 외에도 취약분야 및 시기에는 부분감사와 기강감사 및 사안감사, 일상감사 등을 통해 수시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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