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는 오는 17일 서원대 사범관에서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정보화 촉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는 서원대는 전산 고급인력을 봉사요원으로 활용, 보은지역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정보화 교육과 컴퓨터 고장수리, 인터넷 사용방법, 홈페이지 개발및 설치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서원대는 민·학·관 지원체계의 대표적인 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해 보은군의 농촌정보화 사업을 촉진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 농촌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서원대는 이를위해 학내에 「농업정보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교수·학생들로 구성된 서원대학교 농촌정보화 봉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서원대_보은군 자매결연식에는 이원종지사를 비롯해 김정기총장, 김종철보은군수등이 참석, 자매결연 조인식과 농업정보화 지원센터 현편식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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