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15특별사면및 복권,가석방 조치에 따라 청주교도소에서도 92명이 출소한다. 청주교도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복역중이던 전삼풍백화점 이준(78)회장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되고,현주건조물 방화 치사상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10년 11개월을 복역했던 박모(43)씨가 가석방된다.

또 이번 특사로 40명이 잔형을 면제받았고 무기수 5명을 포함 21명이 특별감형을, 형기 10년이상자 3명등 54명이 가석방됐다. 이들은 15일 오전 10시 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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