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의 세번째 레퍼토리 뮤지컬인 「의형제」가 2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1일부터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의형제는 한국전쟁부터 79년 유신말기까지 우리 현대사를 한 부모에게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란 쌍동이 형제의 삶을 통해 그렸다.

이 작품은 98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과 한국연극협회 우수공연 단체상 및 각색·번안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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