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의 입주업체 용수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용수사업비가 추가로 확보돼 시설공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17일 도에따르면 총사업비 1백5억8천만원을 투자해 9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오창산단 용수인입시설의 사업규모는 총 7만9천톤으로 이중 공업용수가 5만5천톤,생활용수가 2만4천톤이며 관로는 2개로선에 28㎞,가압장이 1개소등이다.

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53억7백만원을 투자해 60%의 공정을 보인데 이어 올해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해 신규 사업비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이에따라 당초 내년 하반기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용수공급이 가능해 오창산단 입주업체의 입주및 분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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