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82개 고등학교 가운데 절반을 넘는 42개 고교가 올해 기숙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주 봉명고, 옥천 청산고, 충주 대원고 3개 고교가 기숙사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82개 고교 중 51.2%인 42개교가 기숙사 시설을 갖췄거나 신축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04년 26개 고교에 비해 4년 동안 61.5%(16개교)나 증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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