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출장소는 시설물 안전점검 실명제를 추진해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8일 출장소에 따르면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재 각급기관, 단체별로 개별법 등에 의한 안전점검을 여러 부서에서 대상시설물별로 실시하고 있으나 점검내용·점검자들 등 점검실명제가 정착이 안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출장소는 시설물 점검결과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명제 관리카드를 만들어 책임성있는 안점점검 시행으로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책임성있는 안전점검이 이뤄지도록 관내 대형숙박시설 및 집회시설 등 다중이용 건축물 9개소와 가스·유독물 등 위험물질 취급시설 10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해 점검실명제 대상시설물로 지정했다.

출장소 관계자는 『점검실명제 관리카드를 제작 비치해 정기·수시점검과 검사후 점검및 확인자 등이 서명·날인토록할 계획』이라면서 『관리카드는 시설물 관리자가 보관하고 2년마다 교체하되 구 관리카드는 출장소에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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