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의병 발상지인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 의병기념탑을 건립키로 하고 건립계획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내용은 제천의병을 상징하는 기념탑 1기로 디자인 및 기본설계, 소요예산 등 건립 기본계획 일체이며, 응모 신청서는 21일∼23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교부한다.

시는 다음달 22일 접수를 마감한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1일 당선작을 최종 결정, 내년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응모희망자는 오는 23일 실시되는 현장설명에 참가해야만 응모할수 있으며, 응모작이 당선될시 시설물을 설치할수 있는 시공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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