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본청 건물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대표이사로 재직중에 준공한 충북도교육청 본청 건물이 최근 교육관계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육진성 교육감 시절인 지난 78년 11월2일 청주시 산남동 4-11번지에 연면적 5천941.7㎡, 공사비 7억240만원을 들여 본관 건물 착공에 들어간 후 지난 79년 8월 본관을 준공하고 9월1일 이전했다.

당시 청사건물을 지은 회사는 현대건설로 이명박 현 대통령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고 본청앞 머릿돌에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이 적혀있다.

지난 2003년 도교육청이 본청사 대수선공사를 위해 본관 창문 및 외벽을 리모델링하면서 머릿돌이 외벽에 묻혀 머릿돌이 잊혀질뻔 했으나 고 김천호 교육감이 머릿돌을 찾아낼 것을 지시해 세상에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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