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친한친구 교실' 보고서 발간

충북도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의 사회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던 2007년 친한친구교실 운영결과 보고서를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했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펴낸 이책자는 지난해 3월부터 도내 11개 중학교와 5개 전문계고 등 16개교에서 폭력과 컴퓨터 중독 등에 빠진 문제아 308명의 지도를 맡은 86명의 담당교사들이 '친한친구 교실'을 운영하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다.

1부 '친한친구 교실 운영현황', 2부 '중학교 운영 결과 보고서', 3부 '고등학교운영 결과 보고서', 4부 '친한친구 교실 운영에 유용한 자료모음' 등으로 구성된 책자는 담당교사들이 실적과 활동의 실제, 문제점과 보완점 및 제언 등의 내용을 보고서 형식으로 꾸몄다.

특히 교실현장에서 부적응 학생을 위해 지도한 담당교사들이 제자사랑을 실천한 내용이 담겨 있어 학생 교육 시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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