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변신
특히 딱딱한 책상과 정숙한 분위기가 먼저 연상되던 대학의 도서관이 영화관, 북까페가 있는 시끌벅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북카페'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와 신간 서적 5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북까페'는 국내대형서점에 진열된 신간서적을 5일 이내에 접할 수 있으며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딱딱한 갈색책상과 나무의자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전면 개조 영상세대에 익숙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3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도 신설했다
한편 총 1만6천점을 소장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실은 DVD 대여 후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2인용 소파와 32인치 PDP모니터가 설치된 감상실 '프리미어존'도 마련돼 있다. 문영호 / 아산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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