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변신

순천향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탈바꿈해 영화관, 북까페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혜택를 주고있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딱딱한 책상과 정숙한 분위기가 먼저 연상되던 대학의 도서관이 영화관, 북까페가 있는 시끌벅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향설기념중앙도서관(관장 최원식)이 건학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층(면적 1,500m2)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했다.

도서관 '북카페'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와 신간 서적 5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북까페'는 국내대형서점에 진열된 신간서적을 5일 이내에 접할 수 있으며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딱딱한 갈색책상과 나무의자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전면 개조 영상세대에 익숙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3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도 신설했다

한편 총 1만6천점을 소장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실은 DVD 대여 후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2인용 소파와 32인치 PDP모니터가 설치된 감상실 '프리미어존'도 마련돼 있다. 문영호 / 아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