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 소외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사업에 1천39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11일 충북도교육청이 마련한 교육복지 종합 계획에 따르면 국민의 교육기회 보장, 기초학력 성취, 학교부적응 치유,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밝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 5대 영역 6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저소득층 자녀 1만2천여명에게 방과후 학교 자유 수강권을 지원하고 전문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과 유아학비 지원, 중·고교생 학비 지원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밝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보건실 개선, 학생 건강관리 강화, 좋은 학교도서관 만들기, ICT활용을 위한 미래형 첨단교실 구축 등의 사업도 편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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