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대처 SOS 지원단'을 구성, 학교폭력 제로(0)화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관계자, 생활지도 경력 교원, 학부모, 법률, 의료, 복지전문가, 경찰, 전문상담사 등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학교폭력 SOS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3S(Speed-신속하게, Scene-현장으로, Service-봉사) 정신으로 교육현장의 학교폭력 해결에 나서 가해 및 피해 학생에 대한 조사 및 상담을 실시, 피해자 치료와 가해자 행동수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대처 SOS지원단'의 참여 위원들로부터 법률, 복지, 의료, 심리정서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 받아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가족에 대한 초기 위기 대응이 가능해 사건 확대 및 갈등 분쟁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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