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고교에서 12일 제1회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일제히 실시됐다. 전국 5천426개 고교에서 171만여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평가에 충북에서는 1학년 55개교(1만5천690명), 2학년 55개교(1만5천188명), 3학년 51개교(1만3천525명) 등 모두 161개교에서 4만4천403명이 참여했다.

▲ 충북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12일 제1회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일제히 실시, 청주대성고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 노승혁
이날 평가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됐고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평가를 대비해 교사의 평가권 강화, 학생들의 수능시험 적응력 신장, 진학지도 자료제공을 위해 치러졌다.

평가 결과는 다음 달 2일 각 학교를 통해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 구분점수 등을 학생 개인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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