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1일 교감승진 등 교원 1천5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교육전문직 장학사(교육연구사) 36명이 전직이나 전보됐고 교감은 승진 1백10명 전직 9명 전보 57명 특채 1명등 1백77명, 교사는 전보 1백84명 신규 2백46명 타도전출·입 30명 교환·파견 8명등 총 5백1명이다.

또 정년퇴직은 교장 30명 교감 6명 교사 6명, 명예퇴직은 교장 74명, 교감 19명, 교사 1백10명 등 2백45명이다.

이번 인사는 교원들이 희망하는 생활근거지를 고려한 배치와 초·중 교과전담기간제교사의 정규교사 임용배치로 교단의 안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10여군데 학교 교장이 공석이 예상됨에 따라 사립학교 교장을 역임한 1명을 한직급 낮춰 교감으로 특채했고 초등학교 전담기간제교사 2백21명이 자격증을 획득함에 따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 발령을 내게 됐다.

한편 교장급 이상 인사는 오는 26일께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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