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개청 기념행사

공주교도소가 지난 11일 교정선후배 및 교정가족을 초청하여 개청 100주년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공주교도소는 일제 강점기인 1908년 4월11일 충남 공주시 교동 3번지에 공주감옥으로 개청하여 형무소, 교도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올해 100주년을 맞았으며 그 동안 독립유공자 등 많은 우국지사들이 수감되기도 하였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사진전시회, 교정가족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다 퇴직한 교정선배 및 교정참여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영길 소장은 기념식에서 "우리는 법집행의 최후 보루로서 교정의 이념에 충실한 모범된 교정행정 구현으로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선배들의 100년 역사를 장식한 소중한 시간을 가슴깊이 새기자"고 말했다. 이병인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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