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등산 안전목 지키기 실시
등산 안전목 지키기는 등산객들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 계룡산 입구에 119구조 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운동 및 사고 발생시 조치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또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순찰과 함께 산불감시 활동중 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주소방소는 공주시, 계룡산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주요 등산로상의 산악위치표지판 정비, 산악사고 예방,홍보, 각종 안전시설 보강,관리, 기상특보 시 등산객 안전조치 강화 등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적 통계로 보면 지난해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건수는 161건, 154명이 구조되었고, 전년대비 구조건수는 21.6%, 구조인원은 1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탔다.
소방서 담당자는 "산을 오르기 전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하고, 사전 준비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이병인 / 공주
byung813@jbnews.com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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