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인들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매달 1인을 포상하는 이달의 충북 중소기업인으로 청원소재 씨·에스기계(주) 김태영 대표(45)가 선정됐다. 씨·에스기계(주)는 97년 창업한 회사로 건설 현장의 자재 운반 또는 청소쓰레기 운반용으로 사용되는 직진식,관절식 유압크레인을 생산하는 업체로 종업원 31명의 중소·벤처 기업이다.

씨·에스기계(주)는 유압크레인 기술 개발을 위한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 12종의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서 창업초기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타사 유압크레인에 비해 품질, 기술성이 높아 작업 환경을 확장하고 지면과 상부 조종석에서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크레인을 개발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국내 최대 능력의 중대형 직진식 크레인 14T_M을 개발, 생산하고있다.

김태영 회장은 서울 공대 졸업후 대우조선공업(주)와 광림기계(주)에서 근무한 기계 분야 전문가로 97년 씨·에스기계(주)를 창업해 그동안 크레인 개발로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우량기술 기업, 수출지원 대상업체 등에 선정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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