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그동안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어온 계룡역 앞 도로가 정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8일 계룡시에 따르며 시 관문인 계룡역앞 도로가 폭이 협소하고 굽어져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해 운전자 등 이용객들에게 그동안 큰 불편을 끼쳐왔다.

또한 계룡축제와 세계군(軍)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와 함께 올해 부터 인접 지역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교통은 더욱 혼잡해질 전망이다.

이에 시는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9년말 준공을 목표로 194억원(도비 4억 시비 154억)을 들여 두계삼거리-계룡역간 2.2㎞를 폭 20m(4차선)로 확·포장키로 했다. 나경화 /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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