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24일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과 31개 증권사 대표의 상견례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위원장은 증권사 사장들에게 지금은 증권사 면허만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닌 만큼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증권사 사장들도 현재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 증권업계가 처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의 조기완결, 회사채시장 활성화 및 수요기반 확대, 증권시장 수요기반 확충을 위한 신상품 조기허용, 증권산업 진입제도 개선 등 6개항의 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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