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홍광초와 청주 한벌초가 제11회 회장기 도내학생탁구대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한벌초는 25일 청주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초등부 예선서 충주 연수초를 3_0으로 물리치고 부전승으로 오른 홍광초와 우승을 놓고 26일 한판 승부를 겨룬다. 여초부에서는 청주 분평초를 누른 단양의 상진초와 청주 중앙초를 이긴 영동의 부용초가 결승에서 만났다.

또 남중등부에서 청주 봉명초와 제천의 대제중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되며 2개 학교만 참가한 여중등부에서는 청주의 대성여중이 영동의 영신중을 3_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 초중등부 결승은 26일 열린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