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일원에 청소년 거리가 조성된다.

청주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활용 공간을 마련해 주기로 하고 내년부터 흥덕구 무심서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 청소년 거리(Blue Zone)를 조성키로 했다.

청소년 거리는 무심천 하상도로 서쪽구간 서문대교에서 제2운천교까지 1㎞구간에 조성되는데 내년부터 토·일요일 오후 5시∼오후5시,일요일 오전 6시∼10시등 3차례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청소년들이 자전거,롤러 스케이트등을 타며 여가를 활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교통통제및 보건요원을 배치하고 식수대를 설치하고 구급약을 비치하는등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주말·휴일만이라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청소년거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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