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계획 수립 용역 완료

계룡시가 '지방 대중교통 계획수립'이란 용역을 발주하는 등 대중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대전시에 소재한 버스회사에서 6개노선, 논산시 버스회사에서 6개 등 모두 12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것.

그러나 시는 현재 계룡지역 인구가 급증하고 시세가 확장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체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을 그동안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달 '지방 대중교통 계획수립'의 용역을 완료키로 했다.

용역 결과를 통해 현재 계룡지역의 대중교통 문제점과 장래여건 전망, 교통수요 예측 등을 살펴 앞으로의 계획과 추진전략등 장기 대중 교통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시의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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