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 특산물인 쌈채와 피망의 인터넷 판매길이 열렸다.

10일 계룡시에 따르면 계룡 특산물인 쌈채와 피망 전문재배 마을인 엄사면 광석리가 지난해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지정돼 도·시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이 지역 26가구 홈페이지 구축 등 온라인 사업을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은 구축된 인터넷 홈페이지(pm.invil.org)를 통해 특산품인 쌈채와 피망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마을정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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