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6월 26일 열린 「사랑과 감사의 대음악회」에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소향이 출연해 당시의 감동과 환희를 다시 한번 전해준다. 또 이번 가을음악회는 성악가 모두가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어 남성 특유의 중유한 맛을 선사한다.
출연자는 테나에 김태훈 강진모 김일회 전인근, 바리톤에 장관석 최재성 김학근 한규석 김종천 이태수 김진성 등이다. CBS 관계자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가을의 풍성함을 청취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