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 4명 공로연수 … 6명 승진 관심

다음달말 단행 예정인 충북도교육청 서기관급 인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말 서기관급 이상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인사와 함께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6월말 부이사관인 조계환 중앙도서관장을 비롯해 서기관급인 음영호 공보감사과장 서광범 청주교육청 관리과장, 성빈모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등 모두 4명이 6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대폭적인 부이사관과 서기관 승진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문화원 총무부와 운영지원부장 서기관급 2자리가 신설돼 사무관 5년이상 근무한 서기관 승진대상자 23명 중 모두 6명이 다음달 인사에서 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이들 후속인사에 따른 승진요인이 발생하는데다 새롭게 임명되는 공보감사담당관을 비롯해 새롭게 진용을 갖추게 될 참모진의 면모에 관심이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일반직 인사가 대부분 연공서열로 이뤄진 것을 감안할때 변수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발탁성 인사도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공로연수로 자리가 비게 되는 공보감사과장에 누가 임명되느냐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부이사관 승진대상자는 김용환 총무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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