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층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박상필)이 주관하는 충북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가 지난달 31일 서경중학교에서 1차 평가를 한데 이어 오는 14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2차 평가가 실시된다.

중학생은 수학과 과학 분야로 구분되어 1차 평가로 끝나고, 고등학생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5개 분야로 구분되어 1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5명씩 선발해 2차 평가를 실시한다. 수학분야는 1차 대회 보다 더 고난도의 서술형 심화문제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는 실험평가를 통하여 탐구능력을 평가한다.

중학생은 수학 분야에 179명, 과학분야 168명, 고등학생은 수학 76명, 물리 56명, 화학 67명, 생물 70명, 지구과학 51명으로 총 667명이 참가 신청하였는데 지난해 보다 50명이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 5명씩 총 105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및 금상 입상학생의 지도교사에게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각 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대상자 추천 요청이 있을 경우 과목별 석차 순의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우수 입상학생은 영재학교, 과학고 및 대학수시입학에 특전을 받게 된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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