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충북현양복지재단 충북광화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6백92명에 대해 무로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도 성심양로원 육아원 재활원 등에서 수용자와 종사자 5백64명 등 총 1천2백56명에대해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검진 결과가 9월말께 나오게 됨에 따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에 등록해 6개월간 무료로 투약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앞으로도 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검진을 실시하고 폐결핵의 예방활동 및 치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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