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는 31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집단에너지 연료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대책추진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문안(봉명1동) 간사에 최명수의원(금천동)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정위원장은 열병합발전소 사용연료문제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거론된 것을 제도권내에서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주시의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 청정에너지로의 대체가 요구되는 만큼 환경사각지대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장기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위원장은 또 열병합발전소측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의 이행실태를 면밀히 검토해 대처하겠다며 전국 각지역 및 외국의 실태를 조사한후 정부에 정책개선 등의 건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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