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재난통신 지원대(대장 김천봉)는 2일 오전 감곡면사무소 광장에서 재난통신 지원대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구조요청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순수 민간단체로 출범한 음성군 재난통신 지원대는 지진, 태풍, 홍수 등 재해시 아마추어 HF, VHF 및 UHF대의 호출주파수로 긴급상황을 송신해 최대한 빠른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김천봉대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시 사고상황을 최우선으로 전파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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