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내관광휴양지 부지 매입 완료 등

청양군이 성장잠재력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정부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으로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 까치내관광휴양지조성, 지천생태녹색관광개발, 도림온천조성 등 4개사업에 146억원이 투자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문화를 테마로 한 이색체험 공간조성으로 농촌문화와 외국문화를 비교 체험하게 하는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사업의 경우 오는 8월까지 문화재지표조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까지 토지 및 지장물 협의 취득을 완료하여 내년 초 공사발주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칠갑산, 지천계곡, 장곡사, 도림온천 등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활력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까치내 관광휴양지조성사업은 총25필지 중 21필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중 토지협의 및 문화재지표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사전환경성검토와 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 3월 공사발주를 목표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1차년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2009년도 신규 사업추진을 위해 김시환 청양군수와 이성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중앙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을 방문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에 지역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과의 간담회,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올해부터 2010년까지 131억원이 투자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과 함께 청양군의 양대 축 성장거점으로 삼아 지역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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