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2일 중국집 배달원을 여관으로 불러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김모군(19·충주시 소태면)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10시쯤 충주시 교현2동 모여관에서 투숙해 중국집에 음식을 주문, 여관으로 배달나온 종업원 박모군(17·충주시 엄정면)을 둔기로 마구 때린 뒤 현금과 핸드폰등 24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