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문화·리더십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청양군이 청소년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만들기 위해 7개의 청소년동아리에 대한 활동을 지원, 청소년들의 건전한 욕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고 있으며 지난 4월에 개최된 제1회 칠갑산봄꽃축제시 청소년희망가요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또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서 재능과 소질 개발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소년지원센터의 자치활동과 체험활동, 미디어 교육,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양군연합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흡연과 약물, 그리고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총 3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해 청소년 상시놀이 공간으로서 놀이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건전 청소년 놀이마당, 동아리(연예인) 초청공연, 청소년 선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충효예교실을 운영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건전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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