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권순복)는 새 천년 첫 한가위와 개업 2주년을 맞아 2∼17일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벌인다. 이 기간동안 물류센터는 고객 편의제공을 위해 하나로 클럽매장 내에 표준 제례 차림상을 실물로 전시하며 제수용품코너를 크게 확충, 제수용품에 관한 일체의 물품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또한 실속 선물세트 특판전을 열어 과일, 정육, 수산, 특산품 등 각종 우리 먹거리는 물론 가공 생필품까지 1백종류를 엄선, 전시 판매하며, 가격대는 5천∼10만원대로 다양하다. 특히 산지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과일과 나물류, 굴비, 햅쌀 등의 다양한 추석 차례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한번에 다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7∼9일 청정 솔잎을 무료로 나누어주며, 귀향길 자동차 무료점검, 단체 선물 상담 및 선물세트 예약주문, 10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달 서비스도 제공하며 직접 매장에 가기 힘든 고객들께 전화주문과 인터넷(Shop.provin.chungbuk.kr) 주문을 통한 택배 업무도 취급한다.

김영호 부장은 『농산물룰류센터는 상품 종류도 다양하지만 품질과 가격 면에서도 가장 경쟁력이 있으며 선물 선택이 망설여지거나 결정하지 못한 고객들은 선택에 부담이 없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농산물상품권도 권해볼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물류센터는 추석연휴기간에도 정상영업을 하며, 추석인 12일에만 오후1시에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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