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내 (주)한국네슬레가 노사 임금단체 협상 결렬로 4일 노조 간부 파업에 이어 5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기본급 12·8%와 단협으로 일방중재 폐지, 노조활동 보장, 영업부 인센티브제도 개선, 고용안정 보장,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의 주요 요구를 내걸고 5월부터 교섭을 벌여오다 결렬되어 8월 24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1일 제시된 조정안에 대해 노사 양측이 모두 거부함에 따라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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