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전년도보다 61% 증가한 202억 7천만원

충북도교육청이 열악한 교육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자체재원 발굴, 확충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힌 2007년도 결산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재원 발굴, 확충 사업을 통해 거둔 수입액이 모두 202억7천127만원으로 2006년도 125억7천20만 원에 비해 1년 사이 61.2% 증가한 77억107만원이 늘어났다.

또 2004년 86억2천509만원, 2005년 88억8천348만원으로 매년 자체재원 실적이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재원별 실적은 예금이자 수입이 82억4천702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법정전입금 68억3천587만원, 기관등부담수입 및 기타지원금 22억1천254만원, 교육시설 사용료 16억2천335만원, 재산수입 11억679만원,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2억4천567만원의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치단체에서 유치한 비법정전입금은 2006년도 14억3천928만원에 비해 53억9천659만원인 374%가 증가한 68억3천587만원으로 파악됐다. 또 지출시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유휴자금 관리를 통해 거둔 예금이자 수입액은 2006년도 58억5천454만원에 비해 2007년에는 82억4천702만원으로 40.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세입결산액 대비 이자수입률은 16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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